남들보다 두 배 더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 운영자 | 2024-1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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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두 배 더 행복하게 살겠습니다온전한기쁨 재단·약대중앙교회 ‘2024 이웃사랑 따복다복 혼인잔치’ 개최
사단법인 온전한기쁨 재단(이사장 고광철)과 약대중앙교회(담임목사 이세광)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4 이웃사랑 따복다복 혼인잔치’가 10월 12일(토) 약대중앙교회 본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혼인 잔치의 주인공은 김광훈·응웬티림 부부와, 호황·응웬티투언 부부로 각각 11시와 12시에 가족과 친지, 동료, 지인들의 축복 속에 예식을 올렸다.
주례를 맡은 약대중앙교회 이세광 목사는 “부부는 평생을 마주 보는 관계이며, 결혼이란 두 사람이 한 목표를 향해 함께 걸어가는 것”이라는 말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으며, 김광훈·응웬티림 부부는 “퇴근 후 배회하지 않고 집으로 바로 퇴근해서 좋다” “남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일구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베트남인 부부 호황·응웬티투언은 “한국 생활이 너무너무 즐겁다며 축복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특별히 16인으로 구성된 ‘서울남성합창단’이 축가를 불러 의미를 더했으며 결혼식 후 마련된 피로연에는 신랑 신부와 하객들이 모두 참여해 음식을 함께 하며 덕담을 나누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웃사랑 따복다복 혼인잔치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못 올린 부부의 혼례를 올려주는 행사로, 지역 내 여러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매년 2쌍씩 진행된다.
내국인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외국인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이웃사랑 결혼식 대상자로 선정되면 결혼식 장소는 물론 웨딩드레스, 양복, 폐백 의상, 사진, 영상, 피로연 등 결혼식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온전한기쁨 고광철 이사장은 “푸른 가을 하늘 아래에서 즐거운 잔치를 열게 되어 기쁘다”라며 “어쩌다 보니 결혼식은 조금 늦었지만 대신 남들보다 두 배 더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기 바란다”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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